|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대진표 윤곽 민주 민형배 vs 진보 이종욱 vs 정의 강은미 맞대결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4일(화)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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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민형배 후보가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뽑혔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19일 예비경선을 시작으로 본경선과 결선투표로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란 거대 담론 속에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경선 방식에 이견을 표한 이개호·이병훈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으며 강기정·김영록·민형배·신정훈·정준호 후보가 예비 경선을 치렀다.
이후 정준호 후보가 탈락하며 5인 경선으로 시작된 본경선은 합종연횡이 이어지며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강기정 후보와 신정훈 후보가 단일화를 하며 연대를 구축했고, 민형배 후보와 주철현 후보도 단일화를 이루며 최종적으로 김영록·민형배·신정훈 3인 구도가 만들어졌다.
본경선에서 신 후보가 탈락한 가운데 치러진 결선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김영록 후보를 꺾고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주자로 낙점됐다.
이로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구도는 민형배 후보와 함께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후보로 윤곽을 갖추게 됐다.
6·3 지방선거 본선에 나서는 민형배 후보는 ‘혁신’이 강점으로, 행정통합 국면에서 통합특별시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초첨단산업으로의 산업 체계 재편을 통해 통합특별시를 새로운 반도체·AI 거점으로 키우는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의 숙의 끝에 통합시장 후보로 추대됐다.
그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존의 국가기간산업 고도화로 지역의 경제자립, 재정자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유권자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전 의원이 후보로 뛴다.
강 후보는 노동·돌봄·탄소중립을 축으로 한 ‘대안 정치’ 실현을 내세우고 있다. 또 행정통합이 특정 정당의 권력 강화로 귀결돼선 안된다는 기치를 강조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실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들의 자질과 경쟁력을 살핀 뒤 여론조사 결과까지 함께 반영해 경선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조만간 전남광주통합시장 본선의 대진표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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