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열정 담아 구워낸 ‘행복 빵’

무안읍,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 스쿨’ 운영
초당대 교수·학생 재능기부…제과제빵 기술 전수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4월 19일(일) 00:44
최근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스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무안군
최근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스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무안군
지역 대학의 재능기부와 어르신들의 열정을 담아 구워낸 빵으로 행복을 만들어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호·박남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당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베이킹스쿨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제과제빵 활동을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초당대 학생들은 전문적인 제과제빵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교육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루어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남철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명호 무안읍장은 “초당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의 따뜻한 재능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6527043535432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5월 08일 09: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