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 후 주춤’ KIA, 두산 3연전 루징시리즈 주말 3차전서 2-6 패…양현종 4.2이닝 4실점 강판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9일(일)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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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3차전 경기에서 2-6으로 패배했다. 앞서 17일 두산에게 7-3 승을 거두면서 632일 만에 8연승을 달렸던 KIA는 18일부터 이날까지 연달아 패하며 두산과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했다. 그 결과 10승 9패 승률 0.526을 기록, 승패마진은 +1로 줄었다.
이날 KIA는 박재현(우익수)-이호연(1루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유격수)-김규성(2루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나섰다. 총 81개의 공을 던진 그는 4.2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했다.
양현종은 1회말 상대 선두타자를 중전 안타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박지훈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한 뒤 박준순에게는 우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에 몰렸다. 이어 타석에 오른 양의지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는 데 성공했고, 상대 3루 주자는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김민석 볼넷 이후에는 강승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2회말에는 상대 첫 타자 2루타 이후 윤준호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했다. 1사 3루 위기에서는 두 타자 연속 삼진에 성공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추가 실점은 3회말에 나왔다. 양현종은 상대 박지훈 땅볼 이후 박준순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양의지와 김민석은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KIA는 4회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트렸다. 나성범 볼넷 이후에는 한준수가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1사 2·3루 찬스 타석에 오른 김호령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이어 정현창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나성범이 홈으로 들어왔다. 경기는 2-2가 됐다.
양현종은 4회말 상대 선두타자를 땅볼로 처리했다. 카메룬 중전 안타 이후에는 윤준호를 포수 쪽 뜬공, 정수빈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막았다.
KI는 5회말 2실점을 하면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각각 1실점을 쏟아내면서 2-6으로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이후 8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한 채 3-6 패배로 경기를 마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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