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장애인체전, 구례서 화려한 개막…3일간 열전 돌입 22개 시·군 5000여명 참가…21개 종목서 기량 경쟁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2일(수)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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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22일 오후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4번째)와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오른쪽 2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전남장애인체육회. |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이번 대회 개회식을 열고 전남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등 5000여명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오수미 구례군수 권한대행,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은 가수 김준수와 진성, 퓨전국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주자는 구례 출신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상주 선수가 맡아 대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장애인체전은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며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돼왔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 장애인체육은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 도민의 응원이 어우러져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구례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무대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은 오는 24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도민 화합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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