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장 후보 경선, 김영규·서영학 '2파전'…24~25일 결선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3일(목)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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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영규·서영학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에는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정기명 후보 등 4명이 치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오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논란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20%, 일반 시민 ARS 안심번호 투표 80% 방식으로 변경돼 실시됐다.
김영규 후보는 6선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강조하며 민생 중심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서영학 후보는 중앙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일 잘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배당, 지역 하도급 확대,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서 후보 측의 불법 활용 의혹을 제기하며 자격 박탈을 주장했고, 서 후보는 이를 허위 주장이라 반박하며 선관위에 고발한 상태다.
한편 현직 정기명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여수시는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단 한 차례도 연임 시장을 배출하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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