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광주FC, 안양에 2-5 무릎…6연패 수렁

문민서 멀티골 활약 빛바래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4월 26일(일) 18:29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안양FC와의 경기에서 광주FC 문민서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안양FC와의 경기에서 2-5 패배를 당했다. 앞서 5연패를 당했던 광주는 이날 연패 기록을 6으로 늘렸다. 그 결과 1승 3무 6패 승점 6점을 유지했다.

이날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지훈과 김윤호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안혁주, 강희수, 문민서, 주세종을 배치했고 후방은 하승운, 공배현, 안영규, 이민기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전반전은 안양이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전반 19분 상대 엘쿠라노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40분과 추가시간에서 김정현과 토마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0-3이 됐다.

광주는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뒤 후반 추격에 나섰다.

시작과 함께 김윤호와 강희수 대신 프리드욘슨과 권성윤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8분 상대 진영 인근에서 프리드욘슨의 패스를 받은 문민서가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4분뒤에는 문민서의 추가골이 터졌다. 문민서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돌파, 우측 모서리로 오른발 슈팅을 찔러넣으면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9분에는 상대 아일톤의 슈팅이 김경민의 손에 맞고 튕겨져나갔다. 이 공을 상대 김운이 골로 연결하면서 다시 2-4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상대 아일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2-5 광주의 패배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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