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

‘프리 명품강소기업’ 모집…올해 신규·연장 12개사 선정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4월 28일(화) 09:43
광주시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제10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성장해 세계(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주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년 동안 집중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와 사업장이 광주에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이다. 매출 기준은 제조업의 경우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며,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3% 이상이어야 한다.

광주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규모를 기존 20개사에서 25개사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지정 기업 가운데 7개사가 만료를 앞둔 점을 고려해, 이번 모집에서는 신규 지정과 지정 연장을 포함해 총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고급화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한도 확대(기존 3억원→5억원), 세제 및 행정 지원 등 금융·제도적 지원도 병행된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이 ‘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등 상위 단계 지원사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잠재력을 품은 지역 유망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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