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시 농부’ 5년간 37% 늘어…임업도 42% 껑충 전국 동지역 거주 42%↑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
| 2026년 04월 28일(화)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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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국가데이터처) |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립어업총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광주 농가는 2020년 1만6676가구에서 지난해 2만2772가구로 36.6%가 증가했다.
농가인구는 3만9873명에서 4만8441명으로 21.5% 늘었다.
이 중 광산구가 7483가구(1만5635명)로 가장 많고 다음이 북구(5840가구, 1만2767명), 서구(4344가구, 9276명), 남구(3684가구, 7861명), 동구(1421가구, 2902명) 순이었다.
같은 기간 임가도 1798가구에서 2560가구로 42.4%, 임가 인구도 4462명에서 5498명으로 23.2% 각각 늘었다.
전남은 농가 13만6972가구에서 15만4432가구, 농가인구는 28만60명에서 28만6728명으로 각각 12.7%, 2.4% 증가했다.
임가도 1만4230가구에서 1만6406가구로 15.3%, 임가인구는 3만256명에서 3만1357명으로 3.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어가는 1만5574가구에서 1만5447가구로 0.8% 감소하고 어가인구는 3만5357명에서 3만1092명으로 12.1%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도시의 농가·어가·임가 모두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국의 농림어가는 지난해 127만6000가구로 직전 조사일인 2020년(106만6000명)보다 19.8% 늘었다.
이 중 읍·면 지역 가구는 직전 조사 대비 11.7%(9만1000가구) 증가한 반면, 동 지역은 41.0%(12만가구) 증가했다.
농가의 동 지역 거주 가구가 5년 전보다 41.9% 늘어나며, 읍·면 지역(11.7%)보다 증가율이 4배 가까이 높게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8418가구에서 1만6747가구로 98.9%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도시에 살면서 농사를 겸업해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2025년) 기준 국내 농림어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51.0%로, 직전 조사인 2020년(41.9%)보다 9.1%p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 내 고령인구 비중(20.3%)의 2.5배 수준이다.
관련 조사가 데이터처로 이관된 2000년(임업은 2005년, 총조사는 2010년부터 시행) 이래 최고치다.
중위연령 역시 65.3세로 5년 전보다 3.1세 올랐다. 전체인구(46.7세) 중위연령과 비교하면 18.6세 많았다.
전체 농림어가 중에서는 농가 고령인구 비중이 51.3%로 가장 높았다. 어가는 48.2%, 임가는 47.9%였다.
경영주 평균 연령 역시 농업이 67.7세로 가장 높았다. 농가 경영주 10명 중 8명이 60대 이상(78.8%)이었고, 70대 이상이 4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어업 경영주 평균 연령은 2.2세 오른 65.4세, 임업은 2.1세 오른 66.5세였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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