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혁신당 지역위원장 광양시장 출마 선언

전쟁 재난지원금·서울대병원 광양 유치 등 '공약'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4월 28일(화) 19:31
박필순 조국혁신당 전남 광양지역위원장이 28일 오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필순 조국혁신당 전남 광양지역위원장이 28일 6·3 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필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은 세계적인 제철소와 광양항을 가졌으나 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더욱 어려워 지고 있는 시민의 삶부터 챙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광양시 예산의 10%인 약1000억 원을 전쟁 위기 재난 지원금으로 만들어 차등 지급하겠다”며 “지역의 이익이 기업의 이익에 우선하는, ‘지산지소’의 원칙을 지켜 포스코가 광양도 ‘포항만큼’ 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병원을 광양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는 광양시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책무가 있다”며 “백운산 서울대 병원을 만들어 국민 누구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치료 받고, 건강을 찾도록 만드는 의료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청년에겐 기회를, 어르신께 존중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광양을 약속 드린다”면서 “산업은 더 강하게 시민의 삶은 더 따뜻하게 품격있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 진월면 출신인 박 후보는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양시의원과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하며 지방의회 경험을 쌓았다.

한편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정인화 후보와 박필순 혁신당 후보, 박성현 무소속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지게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7372278536309003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29일 18: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