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첨단1동, 우리마을 초록빛가게 확대

3호점 협약…고독사 예방 안전망 강화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4월 29일(수) 09:48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암마트 첨단점과 함께 ‘우리마을 초록빛가게 3호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암마트 첨단점과 함께 ‘우리마을 초록빛가게 3호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빛가게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또는 이용 쿠폰을 지원해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첨단1동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카페 이용 쿠폰을 통해 처음 시작됐다. 당시 카페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 등으로 이용률은 약 30%에 머물렀다.

이후 2025년 하반기 지역 마트와의 협약을 체결하면서 쿠폰 이용률이 53%로 증가하는 등 외출 유도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3호점 협약이 추진됐다.

첨단1동은 기존 2호점과 거리가 있어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들을 고려해 신규 협약처를 발굴하고, 대상자의 생활권 내 접근성을 높였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초록빛가게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집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관계형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생활 반경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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