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연,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진보·민주 양날개로 통합특별시 번영 이룰 터"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4월 30일(목) 17:19
진보당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이 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진보당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주연 후보는 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의 번영을 위해서는 정치적 다양성이 필요하다”며 “진보, 민주 양날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번영을 이루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전남과 광주는 공천이 당선이었고 경선이 본선이었다”며 “민주당이 후보를 정하면 사실상 선거가 끝나는 구조가 민주주의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 광주 투표율이 37.7%에 그치고 무투표 당선 사례까지 발생하는 현실은 정치적 긴장과 경쟁이 사라진 결과”라며 “광산을에서 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광주시의원을 마친 뒤 노동운동가와 요양보호사로 현장을 누볐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용기를 내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민주당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전남광주가 변화하지 않으면 지역 정치의 설득력도 약화할 것”이라며 “호남에서 진보당이 성장해야 영남에서 민주당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연 후보는 “한국정치의 시급한 과제는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해체하고 진보, 민주 양 날개로 재편하는 것”이라며 “전남광주 국회의원 18석 중 단 한 석을 진보당으로 선택해 주는 기적이 호남정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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