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 5이닝 6실점’ KIA, KT전 루징시리즈 주말 3차전서 4-6 패…김도영 1회말 스리런포 활약 빛바래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5월 03일(일)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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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네일.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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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주말 3차전 경기에서 4-6으로 패배했다. 앞서 1일 3-4 패, 2일 6-0 승을 거뒀던 KIA는 이로써 KT전을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그 결과 14승 1무 16패 승률 0.467을 기록, 승패마진은 -2로 떨어졌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데일(2루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제임스 네일이 나섰다. 총 96개의 공을 던진 네일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였다.
네일은 1회초 상대 선두타자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최원준과 장성우는 범타로 처리했으나, 장성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KIA는 1회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상황 타석에 오른 데일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선빈 볼넷 이후에는 김도영이 대형 타구를 뽑아냈다. 그는 상대 초구 149㎞ 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경기는 3-1로 뒤집혔다.
네일은 2회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뒤 3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상대 이강민과 김민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현수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내줬다.
4회초에는 상대 장준원과 한승택을 연속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이강민은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하지만 5회초 역전을 허용했다. 상대 선두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뒤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현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후에는 장성우의 볼넷으로 2사 1·3루에 몰렸다. 이어 힐리어드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맞으면서 경기는 3-6으로 기울었다.
KIA는 6회초 네일 대신 한재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재승은 범타 2개와 삼진으로 세 타석 만에 이닝을 끝냈다.
7회말 1점 만회한 뒤에는 9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4-6으로 패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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