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응 철도 네트워크 구축 전략 논의

광주연구원·광주교통공사, 생활권 연결 핵심 인프라 모색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5월 04일(월) 10:15
광주연구원은 광주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최근 광주교통공사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철도 네트워크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과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할 철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광주연구원은 광주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최근 광주교통공사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철도 네트워크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했으며, 철도학회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의 교통 인프라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역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통합 행정체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철도망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연결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통합특별시의 교통 기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준 한국철도학회장이 축사를 통해 철도 중심의 광역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부 토론회는 이진우 대한교통학회 호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김양수 송원대학교 교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생활권 통합을 위한 철도 네트워크 구조 및 기능 재편 방안’을 주제로, 통합 행정구역 위상에 걸맞은 효율적 철도망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주재홍 서울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팀장은 ‘전남·광주권 철도망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 도입 방안’을 통해 타 권역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 권세곤 한국철도공사 부장, 서원호 한양대학교 교수, 서인주 헤럴드경제 부장, 이창호 광주광역시 실장, 장용채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 김덕수 유신 부사장 등 산·학·연·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철도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서의 현실적 제약과 재원 조달, 정책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실질적 행정 통합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철도 네트워크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구조 재편 방안과 민간투자 모델이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지역 도약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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