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맛보고 공연도 즐기고 ‘진도 꽃게 축제’ 성료

전국 각지서 관광객 3만4000여명 방문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6년 05월 06일(수) 08:23
최근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에 3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진도군
꽃게 주산지로 명성을 올리고 있는 진도군에서 꽃게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에 3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게 깜짝 경매, 꽃게 낚시 놀이터, 꽃게 춤 따라 하기 행사(꽃게 댄스 챌린지), 꽃게 노래자랑 등 참여 행사와 더불어 품바 공연, 난타 공연,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어민 모두가 합심해 꽃게 가격을 기존 판매가보다 낮추고, 주변 식당에서도 꽃게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값싸고 품질 좋은 꽃게를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6 진도개 페스티벌’과 연계해 서망항과 진도개테마파크를 왕복 운행하는 버스(셔틀)를 운행, 진도개 페스티벌 방문객에게 꽃게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해 상승효과(시너지 효과)를 내며 축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진도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통해 꽃게와 향토 음식, 특산품 판매 등 직간접적으로 수십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1260t의 꽃게를 생산했고, 230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하는 등 전남도 꽃게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꽃게 주산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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