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선-공무직단체 정책 협약…"전국 최고 임금 보장" 전남광주통합교육청 교육공무직 임금 ‘호봉제’ 추진 검토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 2026년 05월 06일(수)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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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연임(오른쪽) 광주한마음교육포럼 대표가 6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광주한마음교육포럼은 6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의 저임금 구조를 탈피하고 직무 가치에 걸맞은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정선 후보와 호봉제 전환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 현장의 필수 구성원인 교육공무직원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광주한마음교육포럼은 이정선 예비후보와 이날 오후 ‘교육공무직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열고 관련 내용에 공식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호봉제 전환뿐 아니라 교육청 내 교육공무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공무직센터’ 운영 방안도 담겼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표준 생활임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이 인간다운 삶과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생활임금 체계’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부 직종에서 발생하는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상시·지속 업무의 365일 고용 실현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공동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단계적 도입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시·도 간 임금 형평성 유지와 불이익 변경 금지 조항도 명시됐다.
타 시·도 교육청과의 임금 격차를 줄여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처우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금 및 단체협약 과정에서 기존 권리와 처우가 후퇴하지 않도록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을 도입했다.
양측은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정선 예비후보가 당선될 경우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연임 광주한마음교육포럼 대표는 “이번 정책협약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현될 경우 통합교육청 교육공무직의 처우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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