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민선9기 출마 선언… "4년 변화 완성할 것"

순천 미래 전략으로 그린바이오 등 ‘5대 경제축’ 제시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05월 06일(수) 13:21
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오전 11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9기 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시장은 6일 오전 11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지난 4년간 만들어온 순천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시민들의 선택은 정당 등 정치권 눈치를 보지 말고 오직 순천의 미래만을 위해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넣는 심정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성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했다”며 “남문터광장,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등 도시 곳곳의 공간 혁신으로 시민 일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리튬솔루션, 코스트코 등 굵직한 기업 유치를 통해 순천 경제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노 시장은 현재 순천 상황을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로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니라 미래 비전을 향해 더 나아가고, 그 비전을 반드시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이를 위해서는 경험과 지혜, 강력한 추진력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정치세력을 겨냥해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무조건적인 반대와 발목잡기로 그간의 성과를 부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한 시도가 현실화될 경우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노 시장은 순천의 미래 전략으로 ‘5대 경제축’을 제시했다.

그는 “그린바이오,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치유 산업,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등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5대 경제축을 구축해 왔다”며 “이 토대를 바탕으로 순천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의 4년은 순천이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지속적인 발전이냐, 중단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그는 “위기의 시대일수록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의 성과로 이를 입증했고, 그 완성의 책임도 끝까지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순천에 가장 필요한 시장,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은 바로 저 노관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8041269536712003
프린트 시간 : 2026년 05월 06일 15: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