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미래 이끌 원천 스토리 발굴

콘진원, 19일까지 ‘2026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 공모
총상금 3억2000만원…출판·영화·드라마 등 사업화 연계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5월 06일(수) 14:26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공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로 총 1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창작 소재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 정부 포상 사업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 영화), 출판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또는 팀/법인이라면 기성·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품 개요와 인물 설정을 포함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분야별 완성화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1인당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동일 작품은 최대 3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의 3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15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독창성 중심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작품에 대한 검증 절차를 도입해 작품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공모전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3억2000만원이다. 오는 12월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원천 스토리 발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의 경우 16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수상작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 정신과 심의 유세풍’(2016년 우수상, 이은소)은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18년 도서로 출간된 데 이어 2022년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제작됐다. ‘조선의 품격’(2024년 대상, 천영미)과 ‘낭만별곡’(2022년 최우수상, 신재아) 역시 각각 도서와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화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콘진원은 수상작이 실제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제작사와의 비즈매칭, 대외 홍보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IP) 행사인 ‘콘텐츠IP 마켓’과 연계해 창작자와 제작사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화 논의가 이뤄질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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