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업 IP 경쟁력 키운다…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발명진흥회, 스타기업 9개사 선정…3년간 맞춤형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5월 07일(목) 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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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최근 ‘2026년 광주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
특허와 브랜드, 해외 권리 확보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미래산업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확대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최근 ‘2026년 광주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식재산처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3년간 지식재산 기반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는 ㈜첨단랩, ㈜씨앗, ㈜아이티스퀘어, ㈜파인트코리아, 인아헬스케어㈜, ㈜젠153바이오텍, ㈜원인터내셔널, ㈜아이지스, ㈜티디엠 등 9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세라믹 소재와 비전 AI, 의료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IP 경영 로드맵을 지원받게 된다.
또 특허 분석과 해외 특허 출원·등록,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여해 금융·사업화·수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티디엠은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성장 사례를 발표하며 신규 선정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1~3년차 26개 기업은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 전략 과제 24건과 해외 권리화 91건 등을 지원받았으며, 그 결과 매출은 104%, 수출은 125%, 고용은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은아 광주시 미래산업총괄관은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은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갖출 때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정 기업들이 세계적인 IP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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