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태욱, 광주 광산을 보선 출마 선언

"민주당 독점 견제"…청년 일자리 창출 등 약속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5월 07일(목) 13:34
국민의힘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태욱 후보는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다닌 토박이이자, 지난 39년 동안 정통 보수 정당에 몸담아 온 정치인”이라며 “실용과 합리로 부강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987년 직선제 이후 광주·전남은 사실상 민주당이 지역사회를 독점해 왔다”며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이 되는 기형적 정치 형태 속에서 독선, 반칙과 특권, 이권 카르텔, 꼼수와 구태정치가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통합으로 인해 청사 문제를 비롯해 행정 인력, 조직, 시스템 정비, 예산 확보와 배분 등 막중한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치 혁신 3대 약속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각종 특권 포기, 국회의원 세비 60% 반납, 시민소환제 실천을 제시했다.

광주 발전을 위한 3대 공약으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 중소상공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AI 기반 미래 산업 집적화를 위한 투자 선도지구 지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기반 문화관광특구 지정, 하남산단 기반시설 정비와 경쟁력 향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태욱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점과 파행을 깨고, 감시, 비판, 견제와 균형을 실천할 정통보수 제1야당 국회의원 1명쯤은 꼭 있어야 한다”며 “광주 시민의 눈과 귀, 입과 손발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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