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30%면 판 바뀐다"…광주·전남 정치 변화 촉구 "공천=당선 구조 흔들어야"…경쟁·견제 회복 필요성 제기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5월 07일(목)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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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30%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정치 구조를 바꾸는 기준선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정치는 오랜 기간 특정 정당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공천이 당선을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졌고, 그 과정에서 경쟁과 견제, 책임이 약화됐다는 문제의식이다.
득표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정치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공천이 곧 당선을 보장하지 않는 구조로 전환될 경우 정치권은 유권자의 평가를 직접 의식하게 되고, 정치의 긴장도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권력 중심에서 유권자 중심으로 정치의 축이 이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행정과 예산 운영 방식 변화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설명 요구가 확대되고,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타당성과 성과 검증이 강화되는 구조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과 예산이 재점검되면서 효율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도 담겼다.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이 확보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투자 확대와 산업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중앙 정치와의 관계에서도 지역 표가 고정된 것으로 인식되던 흐름이 바뀌면 예산과 국책사업 확보 과정에서 협상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 후보는 “득표율 30%는 단순한 선거 결과가 아니라 지역 정치 구조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유권자의 선택이 정치와 행정, 지역 미래를 좌우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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