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서 어선 화재…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6년 05월 09일(토) 10:07
9일 오전 0시12분 진도군 눌옥도 서방 11.1㎞ 해상에서 21t급 근해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9일 오전 0시12분 진도군 눌옥도 서방 11.1㎞ 해상에서 21t급 근해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다. 사진은 소화포로 화재를 진압하는 목포해경.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진도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긴급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선단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9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2분 진도군 눌옥도 서방 11.1㎞ 해상에서 21t급 근해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다.

어선에는 내국인 5명과 인도네시아 4명, 베트남 1명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다.

화재 선박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항공기와 서해특수구조대를 비롯한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해군, 해양재난구조대와 인근 조업선들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선수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10명 전원은 오전 0시40분께 선단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 10명은 가벼운 찰과상 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과 갑판장 등은 “전날 오후 9시께 사고 위치에서 투묘 후 전원 취침했으며, 갑자기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고 잠을 깬 뒤 불이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사고 수습 후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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