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무소속 한계?…정당보다 중요한 건 실력"

민선8기 예산 19% 증가…국도비 47% 확대 강조

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05월 11일(월) 10:39
노관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선8기 재정운영 성과와 관련해 “순천은 두 정부를 거치는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했고,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들어 순천 예산은 전남 1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예산은 간판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타당성과 행정의 실행력, 시장의 추진력으로 가져오는 것”이라며 “순천의 재정 성장은 지난 4년간 준비된 사업과 검증된 행정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 측에 따르면 순천시 총예산은 2021년 최종 기준 1조6307억원에서 2025년 최종 기준 1조9450억원으로 4년 만에 3143억원(19%) 증가했다.

특히 2026년 본예산 기준 순천시는 1조5669억원을 편성해 전남 시 단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여수보다 855억원, 광양보다 4130억원 많은 수준이다.

국도비 확보 규모도 크게 늘었다. 순천시 국도비 확보액은 2022년 5166억원에서 2026년 7583억원으로 4년 만에 2417억원(47%) 증가했다.

노 예비후보는 “정부가 바뀌어도 순천의 성장이 멈추지 않았던 것은 순천이 준비한 사업의 논리와 실행력이 분명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나 지역보다 성과와 준비된 역량을 중시하는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남 예산 1위 도시로 올라선 것은 순천의 실력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자체 재정 기반도 확대됐다. 순천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021년 결산 기준 2950억원에서 2025년 결산 기준 3364억원으로 414억원 증가했다.

노 후보 측은 “무소속이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로 이미 설득력을 잃었다”며 “순천은 시민의 이익과 미래를 중심에 두고 일해 전남 1위 예산 도시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지금 순천은 지난 4년의 변화를 멈출지, 더 크게 완성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예산을 키워보고 국비를 확보해본 경험과 안정적인 재정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순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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