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영하니 달라졌다"…광산CC 만족도 91% 첫 이용객 조사서 서비스·공정성·시설 개선 호평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
| 2026년 05월 11일(월)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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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직영 체제로 전환된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에서 이용객이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광산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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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골프장 ‘광산CC. 사진제공=광산구청 |
광주 광산구 직영 체제로 전환된 친환경 대중골프장 ‘광산CC’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 이후 첫 광산CC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91%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광산CC 이용 시민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현장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편의성과 공정성, 서비스·친절도, 코스·시설 관리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살아있는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딩 환경에 높은 평가를 줬다.
이는 이용 시민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 혁신, 적극적인 시설 현대화를 중심으로 광산CC를 도심 최고의 힐링 명소로 변화시킨 노력이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1일 직영 전환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쾌적해진 라운딩 환경이다.
구는 2011년 광산CC 개장 이후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수목을 정비하고,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코스 경관을 마련했다.
또 클럽하우스 정비, 신규 카트 도입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개선된 시설과 코스 관리 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았다.
여기에 광산구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수동과 자동 겸용 전동카트를 운영했다.
직영 공공 체육시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정책도 마련됐다.
지역민에게 우선 예약권을 주는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는 등 대중화·이용률 제고를 시도했다. 실제로 직영 직후인 지난해 7~9월에는 폭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전년에 비해 운영 실적이 감소했지만 구민 혜택 시책이 본격화되면서 10~12월에는 이용객과 수익 등 실적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구는 올해 광산C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정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3·19·26일)’을 확대하고, 계절별 맞춤형 코스 관리 및 프로모션으로 재방문·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야외 화장실 확충, 신규 전동카트 추가 도입 등 시설 현대화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관리 전문성, 운영 투명성,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광산CC를 공익성과 효율성이 조화된 상생 골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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