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온 힘’

김현중 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주 행사장 현장점검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5월 12일(화) 17:57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조성 공사와 관련해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김현중 이사장이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공사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공단 측은 여수시 중대재해예방팀과 합동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추락과 붕괴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행사장이 조성 중인 진모지구는 간척지 특성상 연약지반 구간이 많아 가설 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지반 보강 상태와 안전난간 설치 여부, 추락방지 조치 등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공단 측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형 공공 인프라 공사가 이어지면서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의 경우 공정 단축과 작업 집중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전남동부지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직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현중 이사장은 “내부통제는 단순한 부정부패 방지 차원을 넘어 행정 의사결정과 사업 집행 전반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지원의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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