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방문상담 서비스 ‘본격화’

은행 방문 어려운 자영업자 원스톱 상담 진행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5월 12일(화) 17:57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가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 방문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 절세·퇴직금 제도인 노란우산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제 제도로, 소득공제 혜택과 압류방지 기능 등을 갖춘 소상공인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꼽힌다. 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새마을금고 등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근무시간이 길거나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금융기관 방문 자체가 쉽지 않아 대면 상담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방문상담 서비스는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입 상담부터 제도 안내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체계’다.

서비스 신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한 뒤 신청자 정보와 희망 방문 일시 등을 입력하면 된다.

앞서 지난 3~4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총 953명이 방문상담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20명이 실제 노란우산에 가입해 약 34%의 가입 전환율을 기록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노란우산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하게 메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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