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

문화전당역서 기록적 폭우 대비 역량 점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5월 12일(화) 18:07
광주 동부소방은 12일 문화전당역 일대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지하철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광주 동부소방은 12일 문화전당역 일대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지하철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광주 동부소방은 12일 문화전당역 일대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지하철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광주 동부소방은 12일 문화전당역 일대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지하철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시간당 150㎜ 이상의 극한 호우로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이 침수돼 다수의 승객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지하 1층 기계실 수습 중 발생한 감전 사고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E/V) 승객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최악의 복합 재난 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돌발 상황 메시지에 기반한 실시간 현장 분석 및 대응 전략 구축, 감전 또는 침수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중증도 분류와 전문 응급처치, 엘리베이터 고립 승객 구조 및 지하 공간 교차 인명 검색, 유기적인 현장지휘소(CP) 운영과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등으로,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수습 과정이 펼쳐졌다.

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지하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전이나 고립 등 2차 사고 위험이 도사리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빈틈없이 지켜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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