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부터 논매기까지…농요로 듣는 선조들의 삶

국립남도국악원 기획공연 16일 진악당서
고성·평안도·남도 농경 공동체 정서 조명

마지막 무대는 남도들노래보존회의 ‘남도들노래’가 장식한다. ‘남도들노래’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일대에서 전승돼온 대표적인 농요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공연에서는 모뜨는 소리와 잦은 모뜨는 소리, 모심는 소리, 잦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잦은 논매는 소리, 자잦은
2026년 05월 13일(수) 15:46
포스터 제공=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16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기획공연 ‘삶의 노래-농요’를 선보인다. 사진은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의 ‘향두계놀이’ 모습. 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기획공연 ‘삶의 노래-농요’를 선보인다.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사라져 가는 우리 토속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삶의 가장 중요한, 식(食)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인 ‘농사’를 지을 때 불렸던 각 지역의 소리를 들어본다.

공연의 포문은 고성농요보존회의 ‘고성농요’가 연다. ‘고성농요’는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며 불러온 노동요로, 소박하면서도 구성진 가락과 호쾌한 후렴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물레소리를 시작으로 보리타작소리, 모내기소리, 논매기소리, 칭칭이소리, 대동놀이까지 농경의 전 과정을 노래로 풀어낸다.

이어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의 ‘향두계놀이’가 펼쳐진다. 평안남도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인 ‘향두계놀이’는 놀이 형식으로 농사 과정이 담긴 작품으로, 평안도 특유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잘 담아내 2009년 이북5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공연은 제1장 씨앗 고르기, 제2장 씨앗 뿌리기, 제3장 모내기, 제4장 김매기, 제5장 향두계놀이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농경 공동체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고성농요보존회의 ‘고성농요’ 모습. 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마지막 무대는 남도들노래보존회의 ‘남도들노래’가 장식한다. ‘남도들노래’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일대에서 전승돼온 대표적인 농요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공연에서는 모뜨는 소리와 잦은 모뜨는 소리, 모심는 소리, 잦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잦은 논매는 소리, 자잦은        마지막 무대는 남도들노래보존회의 ‘남도들노래’가 장식한다. ‘남도들노래’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일대에서 전승돼온 대표적인 농요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공연에서는 모뜨는 소리와 잦은 모뜨는 소리, 모심는 소리, 잦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잦은 논매는 소리, 자잦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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