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기업 5곳 유치…시민체감 AI실증 강화

교육·행정·모빌리티·안전분야 선도기업과 업무협약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5월 13일(수) 16:36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프뢰벨행복나누기㈜, ㈜디윅스, ㈜모바휠, ㈜유니유니, ㈜헬로프렌즈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프뢰벨행복나누기㈜, ㈜디윅스, ㈜모바휠, ㈜유니유니, ㈜헬로프렌즈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기업들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광주의 공공 인프라와 시민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는 ‘실증형 협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협약 기업들에게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행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산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협약 기업들은 지역 내 기술 협력과 실증사업 참여 등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프뢰벨행복나누기㈜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영·유아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지역 아동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디윅스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멀티모달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공공·헬스케어·복지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블랙아이스와 침수, 포트홀 등 위험 노면을 실시간 감지하는 도로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실증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유니유니는 영상 촬영 없이 센서를 통해 낙상과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비영상 기반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안전 분야 실증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헬로프렌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비자·체류·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지역 외국인 지원기관 및 대학과 협력해 상담 챗봇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미래 산업을 넘어 교육과 안전, 행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며 “광주가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AI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협력하는 인공지능 기업·기관은 총 370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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