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홍보문 만들고 카드뉴스 뚝딱"

전남신보, 광양 소상공인 경영혁신 교육 호응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5월 14일(목) 14:31
14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광양시와 함께 추진한 ‘2026년 광양시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AI 특화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광양시와 함께 추진한 ‘2026년 광양시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AI 특화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광양시 소재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 32명이 수료했다.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광양시가 전남신보에 위탁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재단은 그동안 광양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사업은 AI 활용 역량을 핵심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점이 특징이다.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지역소비 위축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AI 대전환’에 맞췄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챗GPT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점포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카드뉴스·홍보 이미지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블로그 기반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AI 도구 사용이 낯선 소상공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과 현장 피드백을 강화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각자의 사업장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 결과물을 직접 완성하고, 온라인 마케팅 운영 방향까지 점검했다.

전남신보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컨설팅 등 심화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사업장별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마케팅, 온라인 판로, 경영개선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강근 이사장은 “재단은 매년 광양시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AI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한 만큼,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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