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1000번째 마을 달렸다

완도 신리마을서 기념행사…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2021년 8월 첫 운행…4년9개월간 3만1000여명 혜택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6년 05월 15일(금) 14:32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10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아 최근 완도군 신지면 신리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전남도청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10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아 최근 완도군 신지면 신리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전남도청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10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아 최근 완도군 신지면 신리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이범우 완도부군수, 신미경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립국악단 축하공연과 이동세탁차 운영, 자원봉사자 연계 주민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손자·손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 주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지난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한 지 4년 9개월 만에 10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았다. 운영 초기에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2022년부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기초검진, 인바디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보건서비스와 이·미용, 안마, 칼갈이, 키오스크 교육, 네일아트, 틀니·안경 세척 등 28종의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지금까지 3만1566명의 주민에게 25만401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 74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행복버스는 단순한 이동서비스가 아니라 주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 삶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현장 중심 복지정책이다”며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마을까지 지속적으로 찾아가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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