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1군민 1예술 시대"…강진 문화예술 지원 확대 공약

8개 문화예술단체와 정책협약…생활문화·골목상권 연계 추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5월 17일(일) 03:54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생활문화 기반 확대를 위한 정책 협약에 나섰다.

차 후보는 강진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지원 강화와 지역 축제·상권 활성화를 연계한 문화정책 추진 구상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민 예술활동 지원 확대와 지역 행사·축제·골목상권을 문화예술과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예술을 일부 전문가 중심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차 후보는 간담회에서 ‘1군민 1예술’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차 후보는 “강진의 문화예술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살리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군민이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고 공연을 만드는 도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 후보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 개최 예산과 활동비 지원을 늘리고 읍·면 단위 작은 공연과 마을 행사,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생활문화 공연을 확대해 군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예술교육 바우처 도입 방안도 제시했다.

악기와 미술, 무용, 사진, 공예,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행사와 축제에 지역 예술단체 참여를 확대해 문화예술 활동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지역 예술인이 축제 무대에 서고 관람객이 지역 상권을 찾으며 군민의 문화 활동이 관광 콘텐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지원은 단순한 예산 지출이 아니라 군민 행복과 지역 활력을 키우는 투자”라며 “예술인이 존중받고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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