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7200선 붕괴 후 반등…개인·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장중 4% 넘게 급락 2거래일 연속 매도사이드카 발동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
| 2026년 05월 18일(월)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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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6p(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89p(0.67%) 내린 7443.29로 출발해 22.86p(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4.68% 떨어지며 7142.71까지 밀렸다. 이에 오전 9시 19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해 7636.20까지 올랐다.
장중 최고치와 최저치 변동폭은 493.49p에 달해, 지난 15일에 이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조3912억원, 2조2086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조65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수급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도 개인의 순매수세는 이어졌다.
특히 코스피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투톱’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하자,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다.
삼성전자 총파업과 관련한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중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노조 리스크’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88%, 1.15%씩 오르며 각각 28만1000원, 18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등도 올랐다.
반면, SK스퀘어(-0.46%)와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2.16%)의 주가는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73p(1.66%) 내린 1111.09에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1122.57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종가(1129.82)까지 추격하는 듯 했으나 다시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303억원 순매수, 개인은 7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5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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