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스마트 농기계 활용 노동력 절감 자율주행·드론 등 첨단기술 투입…농촌 인력난 해소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
| 2026년 05월 19일(화) 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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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드론 직파. 사진제공=해남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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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 배추 기계화 현장 연시회 모습. 사진제공=해남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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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 자율주행 배추 비닐 작업 모습. 사진제공=해남군청 |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을 위해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GPS 기반 직진 자율주행장치 보급, 중소규모형 밭농업기계화 공동영농 확산, 청년농업인 노지 스마트영농기반 조성 등 총 17개소에 10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약 20㏊ 면적에 벼를 직접 파종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할 경우 육묘 작업을 생략하기 때문에 기존 이앙 대비 노동력 85%, 경영비 83%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 기존 직파 재배 시 문제가 됐던 불완전한 균평은 자율주행 균평 기술을 도입해 정밀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노동집약적인 밭농사를 기계화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파종·정식 작업 기계화 기술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인력에만 의존해 왔던 밭작물 파종과 정식(모종 심기) 공정에 기계를 도입하면 노동력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 가능한 GPS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사용할 경우 로터리 작업 또는 비닐 피복 시 노동시간이 42%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 스마트영농기반 조성으로는 생육 기간에도 노지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스마트 자동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력으로 관수하지 않고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양 내 수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물 성장에 최적인 토양조건을 유지하는 적정 물관리를 통해 가뭄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사업은 필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보급해 해남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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