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간호대, ‘나이팅게일 나눔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환경미화원들 교내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모아 장학금 전달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 2026년 05월 20일(수)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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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간호대학교는 지난 19일 총장실에서 교내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하는 ‘나이팅게일 나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번 장학금은 이른 새벽부터 캠퍼스를 청결하게 관리해 온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모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혜 학생과 환경미화 반장, 박명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나눔 장학금’은 간호학과 3학년 이수진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 학생은 평소 성실한 학업 태도와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로 주변의 모범이 돼 왔으며, 환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을 갖춘 예비 간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복님 환경미화원 반장은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 큰 힘이 난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수진 학생은 “누군가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라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환자와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간호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명희 총장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학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의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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