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공공조달 실무교육…기업 입찰 경쟁력 뒷받침

전자입찰·MAS 계약 전략 공유…6000여개사 1조원 납품 성과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5월 20일(수) 16:44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광주시와 공동으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조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광주시와 공동으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조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지역 기업체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자입찰 실무, 다수공급자계약(MAS) 실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투찰금액 산정 방법과 낙찰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절차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공공조달시장은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는 대표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공공조달시장 규모는 약 225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9% 수준에 달한다. 나라장터 거래 규모와 조달 참여 업체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자체는 확대되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은 전문인력 부족과 정보 접근 한계, 실무 경험 부족 등으로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지역 제조업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공공 납품시장 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상의는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들의 입찰 경쟁력 강화와 공공·민간시장 낙찰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과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지역 기업 6000여개사가 약 1조원 규모의 낙찰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납품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공공조달시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조달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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