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현장 위험 미리 막는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매일유업 상하 등 우수상 성과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5월 25일(월) 18:01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 ‘2026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 ‘2026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권역 일선기관 예비심사를 통과한 우수 사업장들이 참여, 위험성평가 운영 사례와 산업재해 예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조·기타 분야 12개소와 건설 분야 10개소 등 총 22개 사업장이 참가했으며, 안전보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사업장들은 현장별 유해·위험요인 발굴 사례와 개선 활동,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산업현장 특성에 맞춘 위험요인 개선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제조·기타 대규모 분야에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매일유업 상하가 수상했다. 중소규모 분야에서는 현대힘스 대불3공장과 세아제강 순천공장이 선정됐다.

건설 분야에서는 대규모 부문에 우미건설의 광주 운암산근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 3공구 현장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규모 부문에서는 디앤시건설과 로제비앙건설이 수상했다. 이들 사업장은 향후 열리는 전국 규모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본선 대회에 광주권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장려상은 롯데관광개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 한양건설, 용호기계기술 등이 수상했다.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은 “지역 우수 사업장들의 위험성평가 실천 사례와 안전보건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 사례가 산업현장 전반에 확산돼 자율적인 무재해 사업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현장 밀착 컨설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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