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6·3 선거는 ‘경제 대도약의 길’ 선택하는 선거"

이재명 정부 1년 ‘경제성장률’ OECD 1위…수출·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고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5월 26일(화) 15:54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당 원내부대표)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의 흐름을 이어갈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역사적 선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6월 3일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1년간 대한민국 경제는 단순한 회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은 1.7%를 기록하며 OECD 주요국 가운데 최고 수준을 보였고, AI·반도체·첨단산업 중심의 투자 역시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분기 수출은 2200억 달러를 기록했고, 경상수지 흑자도 738억 달러를 나타내는 등 대외 부문은 사상 최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본시장 변화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안 의원은 “코스피는 정부 출범 6개월만에 2500에서 5000을 돌파했고, 지금은 8000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시가총액 역시 2500조 원 수준에서 700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세계 6위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이는 세계 시장이 대한민국 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재평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국민과 기업이 가진 잠재력 위에 정부가 성장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구조개혁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난 정부는 재정건전성만 강조하며 경제 대응을 사실상 방치했고, 결국 3년간 약 97조 5000억 원 규모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라는 결과를 남겼다”며 “경제를 얼어붙게 만들고 미래 성장 기반까지 약화시켜 놓고, 이제 와 성장 회복의 성과를 깎아내리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라고 지적했다.

최근 김용범 정책실장 발언에 대해서도 “경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가와 환율 변동 등 부작용을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표현 일부만 떼어내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것은 전형적인 위기 조장 정치”라고 비판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시장 불안은 윤석열 정부 시절 공급 기반 약화와 잘못된 정책 신호가 누적된 결과”라며 “이재명 정부는 실수요 중심의 유동성 관리, 공급 확대, 투기수요 차단, 시장 안정장치 복원 등 종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AI, 반도체, 에너지 전환, 첨단산업, 자본시장 혁신, 지역균형발전 등 경제 전반의 판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흐름을 완성할 지역의 힘, 민생의 힘, 유능한 개혁의 힘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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