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청년 실무형 일경험 확대 나선다

기업 프로젝트 수행 직무역량 강화…취업 경쟁력 높여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5월 26일(화) 17:29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최근 인재육성아카데미가 추진한 ‘2026년 프로젝트형 청년 일경험 1차 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 경제계가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최근 인재육성아카데미가 추진한 ‘2026년 프로젝트형 청년 일경험 1차 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제안한 실무 과제를 청년들이 팀 단위로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상의는 참여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역 운영기관으로 프로그램을 맡았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1차 과정에는 청년 7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쇼핑㈜ 광주점과 광주관광공사, 코끼리협동조합, 아토모스 등이 제안한 광고·마케팅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청년들은 현직 실무자의 멘토링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거진형 콘텐츠 기획·운영, 광주식품대전 홍보 전략 수립, 커머스 브랜드 퍼포먼스 마케팅 방안 마련 등 실제 현업 중심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일부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해 취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최우수 참여팀 및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 우수 연수생 시상, 참여자 수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실무 현장에 대한 이해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비자 관점의 접근이 실제 현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이 산업 현장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육성아카데미는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되는 2차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영업과 홍보마케팅 직무를 중심으로 보해양조와 노을커뮤니케이션즈, 광주FC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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