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에 담긴 세상 비추는 지혜의 빛

불교사진협회, 31일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5월 27일(수) 14:15
김상규 작 ‘보현암의 등불’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사진예술로 담아낸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사진협회 광주지회(최현동)는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정기회원전 ‘빛으로 오신 날: 마음으로 담은 우리의 시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순회전의 하나다. 앞서 서울 본전을 마친 뒤 광주 시민과 사부대중을 만나는 자리로, 전시 이후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이어진다.

올해 전시 대주제는 ‘빛으로 오신 날’이다. 광주지회 회원들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사진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불교사진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문화체육관광부, 봉축위원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BBS불교방송, BTN불교TV, 불교신문 등이 후원한다. 광주 전시에 이어 대구 전시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최현동 한국불교사진협회 광주지회장
최현동 광주지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을 광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렌즈에 담긴 찰나의 기록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세상을 비추는 지혜와 자비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봉채 한국불교사진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품을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자비의 빛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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