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동전쟁 충격 딛고 소비심리 반등

5월 소비자심리지수 106.8…전월대비 6.4p 상승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5월 27일(수) 16:15
고물가·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가 중동 전쟁 이후 두 달 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5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지난달보다 6.4p 상승했다.

중동 전쟁 이후 3월(-5.6p), 4월(-9.7p) 급락했지만 두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국도 106.1로 전월 대비 6.9p 상승했다.

광주·전남의 가계재정상황 관련 지수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4로 지난달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9로 6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98)는 전월보다 3p 상승하고 소비지출전망지수(110)도 1p 올라갔다.

현재경기판단지수(86)와 향후경기전망지수(97)는 모두 15p씩 급등하며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뚜렷하게 회복됐다.

취업기회전망지수(89)는 6p 올라갔지만 금리전망지수(111)는 전월보다 4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101)과 임금수준전망(118)은 각각 8p, 1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139)는 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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