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시와 함께 떠나는 철학적 사유의 여행

‘세계 시詩의 미학과 철학’ 인문학 강좌 진행
6월 1일부터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서 10회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6년 05월 28일(목) 16:15
포스터
전남 순천을 연고로 한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는 ‘세계 시의 미학과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갖는다.

이번 강좌는 동서양의 대표 시인과 명시를 통해 인간 존재와 언어, 사랑과 죽음, 자연과 시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탐구하는 대학원 수준의 문학 수업으로 다뤄진다.

강좌에서는 프랑스 상징주의 시를 비롯해 독일 존재론적 시학, 영미 모더니즘, 러시아 혁명기 시문학, 중남미 초현실주의 시, 중국과 일본의 자연·침묵의 미학, 한국 현대시의 자연·서정·존재의 미학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작품 해설과 더불어 시와 철학, 존재론, 인간 내면의 문제를 함께 탐색하는 심화 인문학 강좌로 구성돼 문학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의를 맡을 석연경 소장은 이번 강좌에 대해 “시는 인간의 내면을 가장 깊이 비추는 언어”라며 “이번 강좌가 세계 명시를 통해 삶과 존재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순천시 중앙2길 11-19(순천시청 옆)에 위치한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세계 시의 미학과 철학’ 강좌는 시와 문학, 철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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