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박·저온 피해 농가에 영농자재 긴급 지원

나주 등 피해지역에 영양제·비료 등 공급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5월 29일(금) 15:54
농협중앙회 전경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발생한 우박과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억4000만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갑작스러운 우박과 급격한 기온 저하로 전국 곳곳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대표적인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지역은 착과 불량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피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영양제와 비료 등 작물 생육 회복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신속히 공급하며 피해 최소화와 생육 촉진 지원에 나섰다.

또한 향후 우박·저온 피해 지역에 대한 행정기관의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무이자 자금 지원 등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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