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브랜드 수출전략품목 발굴·육성

글로벌 유통기업 협업 등 해외진출 지원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05월 30일(토) 08:00
중소벤처기업부가 뷰티·패션·라이프·푸드의 4대 분야에서 국가대표 K-브랜드를 육성한다.

중기부는 오는 25일까지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은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는 K-소비재 분야 혁신 제품이 글로벌 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시행 첫 해 뷰티·푸드 분야 30개 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했고, 지난해에는 패션·라이프 분야까지 넓혀 총 80개사 상품을 추가로 선정 및 지원했다.

올해는 4대 소비재 분야의 수출 품목을 대상으로 혁신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과 관련한 서면 평가·외국인 소비자 대상 경쟁력 평가·글로벌 유통기업 및 전문가 품평회를 거쳐 200개 내외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발될 경우 올리브영, 신세계백화점, 무신사를 포함한 협력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분야별 맞춤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최대 3년간 정부 수출 지원사업(수출바우처·해외인증 획득·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등) 선정 시 우대 혜택과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를 중심으로 확산해 온 중소 K-소비재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며 “K-소비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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