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동행’ 광주 장애인체육 꿈나무에 희망 전달

장애인 학생선수 후원금 200만원 지원
3년 연속 나눔 실천…장애인체육 발전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6월 01일(월) 10:14
광주·전남 지역 유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단체인 ‘나눔과 동행’이 3년 연속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왼쪽부터 최승빈, 최승빈 보호자, 김명원 회장, 조동빈, 조동빈 보호자. 사진제공=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전남 지역 유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단체인 ‘나눔과 동행’이 3년 연속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광주 상무지구 인근 식당에서 열린 ‘2026 나눔과 동행 정기총회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애인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광주장애인지정스포츠클럽 소속 배드민턴 선수인 조동빈(유덕초 4년)과 최승빈(상무초 4년)에게 지원된다. 두 선수는 현재 전문체육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도자와 함께 주 2회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인 배드민턴 유망주다.

‘나눔과 동행’은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40여명이 뜻을 모아 2024년 설립한 봉사단체로,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체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후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24년 장애인펜싱 조성환 선수에게 3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장애인육상 김천천 선수에게 300만원, 김경원 선수와 장애인배드민턴 이승후 선수에게 각각 15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역시 장애인 학생선수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3년 연속 장애인체육 후원을 실천했다.

김명원 나눔과 동행 회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후원회와 장애인체육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후원 기반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명원 회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소중한 인연을 맺고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과 동행의 설립 취지에 맞게 사회적 약자는 물론 체육과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3년째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고 있는 김명원 회장님과 나눔과 동행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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