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호 ‘재선거 비용 배상 책임 서약’ 제안 "교육감 후보, 도박 비위·선거법 위반 시 즉각 사퇴" 요구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 2026년 06월 02일(화)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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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의 비위와 사법 리스크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이 떠안게 된다”며 “교육 행정의 공백과 막대한 재선거 비용 낭비를 막기 위해 후보자들의 책임 있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당선인의 사법 리스크나 비위로 교육감직이 공석이 될 경우 교육 행정 차질은 물론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이후 선거구가 확대된 만큼 재선거가 실시될 경우 선거관리 비용과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액 등을 포함해 최소 70억~100억원가량의 시민 혈세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비용은 학생들의 급식 질 향상과 노후 학교시설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에 사용돼야 할 소중한 예산”이라며 “잘못은 정치인이 저지르고 그 피해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감당하는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함께 출마한 후보들에게 두 가지 책임 서약을 제안했다. 첫째, 도박 비위가 발견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즉각 사퇴할 것. 둘째, 본인의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재선거에 소요되는 공적 비용을 전액 배상할 것을 약속하자는 내용이다.
장 후보는 “시민과 아이들 앞에 떳떳한 후보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양심”이라며 “말로만 공정과 책임을 외칠 것이 아니라 서약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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