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일본 순회전 개최 주일한국문화원 등과 공동 개최…6월부터 오사카·도쿄 전시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
| 2026년 06월 03일(수)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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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포스터. 사진제공=강진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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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포스터. 사진제공=강진군청 |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과 강원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의 전시에 이어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美’에서의 전시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민화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획전이자 창작민화 화단의 혁신을 주도해 온 ‘민화의 비상’ 시리즈의 첫 해외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일본에서 선보이는 ‘민화, 조선의 팝 아트’전은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의 기획하에 다년간 진행된 시리즈 중 2022년과 2023년 주제를 해외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다.
오슬기 관장은 “전 세계가 민화에 주목하는 이 시기에 일본의 대중에게 민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라는 박물관 설립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영혜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은 “민화와 일본의 우케요에는 모두 삶의 현장에서 피어난 대중의 예술이라는 점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아름다운 유산이다”며 “이번 전시가 일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와 현대적 역동성을 함께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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