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전남과학대, 지속 가능 상생발전 모색

관학지역발전협의회…RISE 기반 협력 논의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2026년 06월 04일(목) 08:18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모였다. 사진제공=김유번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모였다.

군은 전남과학대와 최근 ‘2026년 제1차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시작된 이후 지속 운영돼 온 관·학 지역발전협의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사업의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과 관련 부서 간 간담회를 사전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 기관은 장미 산업화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 운영, 방문 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 등 신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협력사업인 학교기업 지원사업, 타 지역 전입 학생 지원사업,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은 안정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기반 성과 확산을 위한 운영 내실화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신규 협력과제는 지역상권육성 공모사업,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장미 굿즈 개발 교육과정 등 지역 특화 산업 및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RISE 사업이 본격적으로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점임을 공유하고, RISE 기반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군의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RISE 사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협력 구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남과학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 해결에 힘쓰고, 향후 지역 산업 및 청년 정착 지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협력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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