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특별시교육, 대체 불가 ‘K-교육’ 모델 만들 것"

김대중 당선인 인수위 ‘K-교육특별시 준비위’ 출범
통합·AI·자율분권·메가시티 교육 등 4개 분과 활동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6년 06월 10일(수) 16:12
전남·광주 교육 통합의 청사진을 그릴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공식 출범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교육특별시 준비위
전남·광주 교육 통합의 청사진을 그릴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구성된 준비위는 AI 기반 교육혁신과 자율분권, 메가시티 교육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미래교육 모델 설계에 착수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통합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과 준비위원, 실무위원 등이 참석해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통합교육 비전을 담은 현판 제막과 함께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9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김경범 위원장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기획 △AI교육대전환 △자율분권교육 △메가시티교육 등 4개 전문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통합교육청의 조직과 정책, 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맡아 오는 7월 말까지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소통위원회도 별도로 꾸려진다.

시민소통위원회에는 학부모와 대학생, 시민사회, 대학,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하며, 다음 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준비위는 광주와 전남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이원화 체제로 운영된다.

광주본부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 전남본부는 무안 남악의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 각각 설치돼 지역별 현안을 반영한 정책 개발을 지원한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에 대한 관심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I 시대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K-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정책과 비전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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