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마약 투약’ 아들 경찰 신고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6월 10일(수) 18:31
광주 서부경찰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30대가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

광주 서부경찰은 10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9일 낮 12시께 광주 동구 황금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물에 희석해 자신의 팔에 주사한 혐의.

범행 당일 A씨와 통화하던 아버지는 A씨가 횡설수설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마약 투약을 의심했고. 이튿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A씨 모습에 직접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A씨는 범행 직전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0.2g을 3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심각한 중독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과거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A씨는 누범기간 재범을 저지른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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