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시민소통위 17일 출범

120명 규모·6개 분과 운영…온·오프라인 의견 반영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6년 06월 12일(금) 14:48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인 ‘시민소통위원회’가 오는 17일 공식 출범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전남광주 특별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협의기구로, 시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15일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열고 향후 운영 체계와 활동 방향,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을 담은 운영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각계각층 시민 대표와 교육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효율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적인 정책 검토를 위해 총 6개 분과로 구성된다. 조직은 위원장과 고문을 중심으로 부위원장, 분과장, 자문위원, 일반위원 등으로 꾸려지며, 위원회 운영과 실무를 지원할 사무처도 별도로 설치한다.

준비위원회는 출범에 앞서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단계별 준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직본부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을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참여 인원 구성과 6개 분과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출범 이후에는 분과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공청회와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또한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종합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청회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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